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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가슴 성형의혹? 자연산..살집 몸매라 오해"

길건 "가슴 성형의혹? 자연산..살집 몸매라 오해"

발행 :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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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이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을 부인했다.


길건은 19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성형의혹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지만 내 것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길건은 "워낙 살집이 있는 몸이라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


길건은 평소 악플(악성댓글)에 신경 쓰는지 묻는 질문에 "댓글을 다 읽어보는 스타일이고 악플들 때문에 상처받아서 한때 무대공포증까지 생겨 무대 서기 전 공황장애 약을 먹고 올라가곤 했었다"고 말했다.


8년이라는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모두 알고 있듯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며 "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면 8년 사이에 동물을 키우게 됐고, 캣맘으로 활동하는 등 유기 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했던 당시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당시라는 그는 "바쁜 스케줄에 지쳐서 많이 힘들었다. 또 원하지 않는 일들도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매 순간이 즐겁지 않게 느껴졌고 스케줄이 끝나면 많이 울기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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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힙합의 민족 2’에 출연했던 길건은 "급작스럽게 출연하게 돼 준비 시간이 촉박했고 연습을 완벽히 하지 못했다. 리허설 무대만 해도 괜찮았는데 본 무대에서 플로우를 제대로 타지 못했고 떨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몬스타 엑스 주헌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서보고 싶었다"고 했다.


8년째 한남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그에게 특별히 고집하는 이유를 묻자 "이사를 오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 스토커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남동은 개인의 여건을 존중해주는 분위기라 동물 키우는 것에 관대한 동네인 것 같다"라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16학번으로 입학한 길건은 "이전부터 패션을 배워보고 싶었고 좋은 기회로 다니게 되었다"며 "현재 안무팀 의상까지 직접 리폼 제작해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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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가수로는 모든 분야에 뛰어난 엄정화를 꼽았으며 배우로는 김혜수를 언급했다.


이어 "뮤지컬 할 당시 김혜수 선배님이 연기 잘하는 친구라고 칭찬을 해주셨던 기억이 잊혀지질 않는다"며 감동받은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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