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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국판 '짝' 배철러 PD, 성추행 폭로

[☆월드]미국판 '짝' 배철러 PD, 성추행 폭로

발행 :

이소연 뉴스에디터
/사진=프로그램 '배철러' 로고
/사진=프로그램 '배철러' 로고


할리우드 성추행사건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미국판 '짝'으로 불리는 '배철러'와 '배첼러레트'의 前 프로듀서가 제작회사와 프로듀서 5명을 상대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전 프로듀서 베키 스틴호엑이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Los Angeles Superior Court)에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그녀는 '배첼러레트' 시즌 12 제작 당시 계속해서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틴호엑은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를 상대로 성추행, 악의적인 직장환경, 성차별, 복수, 성추행을 예방하지 못한 것, 의도적인 감정 스트레스, 부당한 계약해지 등의 항목을 소장에서 언급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프로그램의 중역과 캐스팅감독들이 "은밀한 부분에 면도를 했는지" 등 노골적인 질문을 한 후 "얼굴이 빨개졌다" 등의 추가적인 발언을 하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모욕감을 줬다고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그 후 캐스팅 감독에게 이와 같은 일을 보고한 후 갑작스럽게 '락커룸'에서 "더이상 나오지 않아도 된다"며 부당한 해고까지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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