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정원이 교수로서 새 도전에 나선다.
6일 소속사 하이씨씨에 따르면 양정원은 통합의학 석사학위 과정인 '메디컬 필라테스' 전공을 신설한 차의과학대학교의 외래교수를 맡게 됐다.
메디컬 필라테스 전공은 무용, 필라테스 강사, 요가강사 등 체육 관련 분야 전공자들이 메디컬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함으로써 운동 치료사로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평소 필라테스로 다져진 몸매로 많은 사랑 받았던 양정원은 고등학교 시절 발레를 전공했던 지식을 살려 필라테스 교육협회의 교육이사로 지내며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시킨 '필라레'를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양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운동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전달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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