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 연예통신'이 북한미녀들을 특집으로 다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남북한 예술공연으로 재차 화제가 된 북한미녀들을 다뤘다.
가장 먼저 소개된 이는 지난 남한 공연단의 평양 공연에서 주목받은 가수 송영. 늘씬한 몸매 카리스마로 눈길을 모았다. 큰 키와 호소력 짙은 음색,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북한 최고 인기 가수라는 설명이다.
현송월 북측예술단 예술단장 또한 거론됐다. 미니스커트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모란봉 악단의 단장이자 북한에서는 대령급 군인이다. 현송월은 1990년대 가수 활동을 시작해 인기를 모았고 현재도 국민가수 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명애는 많은 한국인들이 기억하는 원조 얼짱 무용수. 화려한 미모와 서구적 춤솜씨로 주목받았다. 2002년 북한아시안게임 응원단으로 한국에 입국해 관심을 모은 그는 2005년 이효리와 광고에 출연하는가 하면 2007년 방송된 남북합작드라마 '사육신'에도 출연했다.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아내인 리설주는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17세 나이로 응원단으로 한국 방문했던 이력이 있다. 북한 예술인 학교 금성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북한 최고 클래식 연주단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퍼스트레이디가 된 이후에는 세련된 패션으로도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