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안소미(28)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안소미는 14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 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이날 안소미는 가족, 친지 및 KBS 2TV '개그콘서트' 동료들의 축복 속에 인생 2막을 열 예정이다. 앞서 오나미, 박소라, 김나희, 박소영, 황정혜, 김혜선, 최희령 등 동료 개그우먼들은 안소미의 웨딩화보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사회는 '개그콘서트' 동료인 류근지가 맡는다. 케이윌이 축가를 부르며 '개그콘서트' 동료들 역시 공연 형식의 축가를 준비하며 안소미를 축하할 계획이다.

안소미는 지인들과 모임에서 예비신랑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4개월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안소미는 본식에 앞서 취재진에 짧게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개그콘서트'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소미는 개그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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