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변기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 투수 양현종(30·KIA)을 응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변기수가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기수는 양현종에게 온 문자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친동생 같은 동생 양현종이 보는 라디오로 '두시탈출 컬투쇼'를 보고 있다. 세시부터 훈련하는데 지금 보는 라디오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자카르타로) 곧 가잖아요. 내일 출국하는 걸로 아는데,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지금 (아시안게임에서) 너무 많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한화 이글스 팬이지만 "개인적으로 양현종 선수팬이다. 국가대표팀 파이팅! 치맥 한잔합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변기수가 응원한 양현종과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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