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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강제추행' 이서원, 21세에 전격 입대..왜?

[★FOCUS] '강제추행' 이서원, 21세에 전격 입대..왜?

발행 :

이경호 기자
배우 이서원/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서원/사진=스타뉴스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던 배우 이서원(21)이 입대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21세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및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충무는 "이서원이 지난 20일 입대했다"고 밝혔다.


충무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 10월 12일 입영통지서를 받았다. 22일 공판기일이 예정되어 있어 재판 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 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하였지만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입대하게 됐다.


입대를 한 이서원은 프로필에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로 게재되어 있다. 이는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입대 연기를 할 수 있는 사유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앞서 소속사는 스타뉴스에 "이서원이 학생신분이 아니어서 (학업으로) 입대 연기를 할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학생 신분이 아니라는 이서원은 2018년 2학기에 등록하지 않았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서원이 올해 (세종대학교 2018년) 2학기 등록을 하지 않았다. 미등록 상태이기 때문에 학생신분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휴학, 재적, 자퇴 등에 대해서는 "입대한 상태라 추가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2017년 세종대학교에 입학,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여성 연예인 A씨에 대한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만취한 채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 A씨가 이를 거부하고 전화로 친구 B씨를 부르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입대했지만, 향후 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이어지게 됐다.


한편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 '막판 로맨스' 등과 영화 '가슴의 문을 두드려도' '대장 김창수'에 출연했다. 또한 2016년 11월 11일부터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았다가 지난 5월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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