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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 오늘(20일) 발인..영원히 잠들다

'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 오늘(20일) 발인..영원히 잠들다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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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전원일기'의 응삼이 캐릭터로도 대중에 잘 알려졌던 배우 박윤배가 폐섬유증 투병 끝에 향년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박윤배의 발인식은 20일 오전 7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엄수됐다. 앞서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까지 폐섬유증을 앓다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폐섬유증 발병 후 최근까지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폐섬유증은 폐가 점점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 폐에 섬유성 결합직의 증식이 일어나 정상 폐 구조의 파괴 및 폐 조직의 경화·황폐를 초래한 상태를 일컫는다.


폐섬유증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험군으로 이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꼽기도 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고인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응삼이 캐릭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고인은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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