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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시한폭탄..갈비뼈 군데군데 암 퍼졌다"[스타IN★]

'폐암 투병' 김철민 "시한폭탄..갈비뼈 군데군데 암 퍼졌다"[스타IN★]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김철민 SNS
/사진=김철민 SNS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철민은 2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크리스마스 이브다"라고 운을 떼고 "작년에는 양평 요양원에서 보낸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꼼짝없이 병원에서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철민은 "팔이 저리고 아파서 MRI를 찍었다.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했는데 등골 쪽으로 큰 암이 발견됐다. 신경을 누르고 지나가는 것은 다행히 아니라고 한다"라며 "시한폭탄이다. 가슴이나 갈비뼈 군데군데 암이 퍼져 있는데 다행히 팔이 아닌 근육 문제여서 약을 처방해서 먹고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김철민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라며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란다. 내년에는 여러분의 가정이 대박 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지난 2019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이후 치료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알리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김철민은 지난 9월 구충제 항암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구충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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