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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vs 인간' 골프·심리인식AI, PD가 뽑은 인상 깊은 대결

'AI vs 인간' 골프·심리인식AI, PD가 뽑은 인상 깊은 대결

발행 :

이경호 기자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남상문(사진 왼쪽), 김민지 PD/사진제공=SBS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남상문(사진 왼쪽), 김민지 PD/사진제공=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제작진이 인상 깊었던 인간과 AI의 대결로 박세리가 참여한 골프,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심리인식 AI 대결을 손꼽았다.


28일 오후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AI vs 인간'의 연출 남상문 PD, 김민지 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인상 깊은 대결로 골프, 심리인식을 각각 선택했다.


남상문 PD는 "저는 골프다. 일단 속된말로 개고생 했다"면서 "왜냐면 여러가지 일정 맞춰야 했다. 골프장 섭외 어려웠다. 코로나 때문에 역으로 호황이라고 해. 어렵게 골프장 섭외했다. 그러다보니까, 하루 반 정도에 모든 일정 소화해야 했다. 힘든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세팅을 잘해야 했다. 그 와중에 승부 치열했다. 재미있었다. 결과물적으로도 박세리라는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선수가 김상중도 AI를 잘 알아보기 위한 역할을 했다. 기억에도 남고, 방송도 재미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PD는 "저는 심리인식 AI다"면서 "2월 5일 방송된다"면서 직접 홍보까지 하며 재미를 예고했다.


김 PD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도 등장한다"면서 "이 AI는 저희가 제일 의심을 많이 했다. 표정만 가지고 (사람의) 마음을 읽어낸다고 하니까, 반신반의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상의 실험을 했다"며 "여러 사람 중 한 명에게 폭발물을 가지게 하고, 공항이라는 목적지까지 가는 게 미션이었다. 프로파일러와 AI가 표정만 가지고 진짜 용의자를 찾아내야 했다. AI가 이 실험에서 보여주는 능력에 너무 놀랐다. 심리인식 AI가 대단한 능력을 보여줘 놀랐다"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5부작)은 작곡, 골프, 주식투자, 모창, 심리인식 등 6개 종목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최고수가 대결을 벌이는 국내 최초 AI 버라이어티쇼다. 옥주현, 박세리, 권일용, 마하세븐, 로이스 깁슨 등 각 분야의 인간 최고수들이 AI의 도전에 응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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