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임당(임신성당뇨) 통과 후 걱정을 덜고 폭풍 흡입하는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베베님덜 저 임당 통과 됐어여 대박대박 슈크림빵 없어서 소보루빵 흡입하고 있어여♥"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황신영은 "다행히 임당 아니여서 정말 너무너무 기쁘고 기분이가 날아갈 것 같아유♥"라며 "심지어 임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통과래유♥♥ 혈압도 정상이구유~~흐엉 넘 감격스러워유♥"라고 했다.
또 "결과 기다리는 내내 은근 떨리고 긴장 되더라구여. 오늘 아침 일찍부터 4시간 동안 채혈 4번 하고 임당 아니길 기도하고 기도했어여. 평소보다 과일 좀 적게 먹고, 샐러드 야채 많이 먹고 단백질 위주로 먹었더니..ㅎㅎ"라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오늘은 저 빵 먹고, 먹고싶은거 맘껏 먹을래여. 오늘만유! 어젯밤 8시부터 지금까지 17시간 동안 물도 한 모금 못 마셔서..배고파 미치것어유~ 이게 다 베베님덜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이에여..ㅠㅠ ♥ 항상 감사드리고 싸랑합니더 베베님덜 쪽쪽쑤베베"라고 했다.
끝으로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삼둥이임신. 28주차. 임당통과"라고 했다.


앞서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당 걱정을 한바 있다.
이후 황신영은 임당 통과 소식과 함께, 모처럼 마음껏 먹는 모습의 사진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올해 초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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