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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불법 유흥주점 출입→검찰 송치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최진혁, 불법 유흥주점 출입→검찰 송치 "조사 성실히 임할 것"

발행 :

안윤지 기자
배우 최진혁/ 사진제공=KBS
배우 최진혁/ 사진제공=KBS

배우 최진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 불법 유흥주점을 방문 후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12일 스타뉴스에 "최진혁은 조사를 받고 나온 상태이며 앞으로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최진혁을 감염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 1명, 손님 및 접객원 50명 등 총 51명과 함께 해당 업소에 있다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해당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되는 곳으로, 영업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최진혁은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며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다시는 무지함으로 인해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겠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 또한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최진혁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OCN '터널', SBS '황후의 품격', KBS 2TV '저스티스' 등에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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