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올레나가 자국의 전쟁 피해 상황을 알리며 기부의 도움을 달라고 했다.
올레나는 지난 2월 28일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후원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여기로 보내면 우크라이나 정부에 단번에 기부하실 수 있다. 전쟁에 직접 지원하는 게 개인 윤리관상 께름칙하면 적십자를 추천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올레나는 최근 러시아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피해 상황을 알리며 전쟁의 참혹함을 전하고 있다.
그는 또 최근 MBC 뉴스 중 '우크라이나 대통령...위기의 리더십'이란 제목의 보도를 비판한 바 있다. 올레나는 "한국 뉴스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영상을 만드는 게 부끄럽지도 않나"라며 "곧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는 건 알겠는데 다른 나라에 대한 여론몰이를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올레나는 KBS 1TV '이웃집 찰스',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등에 출연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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