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정경미가 개그맨 선배 김영철의 에세이를 직접 구매하며 의리를 나타냈다.
정경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철선배 보셔요!"라며 "이런 게 선배 사랑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책을 다 선물 받았겠지만! 나! 정경미는! 열 권을 샀지요! 이런 후배가 어딨습니까. 느무 감동적이야~! 성현주 극찬 추천서! 재밌게 잘 읽겠습니다. #내돈내산 @울다가 웃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김영철의 에세이를 10권이나 구매한 정경미의 인증 셀카가 담겼다.
아휴 김영철은 "경미야 그날 매니저가 바뀌어서 차에 없어 못가져갔어. 진화도 샀다"며 "경아랑 보재이! 맞다 현주 덕에 이 책 여자개그우먼 후배들 필독서 되겠어! 아 여자 개그우먼 후배들만 북토크쇼 한 번 해볼까? 갑자기 든 생각!!"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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