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cm·52kg' 한혜진, 자기관리 끝판왕 식단.."위 줄여야 살 빠져"

톱모델 한혜진이 식단을 공개했다.

16일 모델 한혜진의 공식 유튜브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한혜진 일반식단 최초공개 (모델 먹방, 위 줄이는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키 178cm, 몸무게 52kg라고 밝히며 5일간의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몸살이 걸린 상황에서 "너무 아픈데 입맛은 떨어지지 않는다"며 피자 호떡, 초밥 등을 배달시켜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을 시청한 한혜진은 "오전에 녹화를 하러 가야 해서 야식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축구를 보는 바람에 족발을 시켰다. 단백질"이라면서 "쟁반국수는 주지 말라고 했다"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인 KBS JOY '연애의 참견' 녹화 전에는 떡볶이를 먹으며 "제가 요즘 비시즌이고, 녹화할 때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녹화가 끝난 후에는 배달 온 과메기를 먹을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아침 대용으로 먹는 셰이크를 만드는 법을 공개하기도. 그는 "커피에 저지방 우유, 단백질 셰이크, 맛없는 야채 가루, 볶은 검은 콩 가루, 마누카 허니를, 시나몬 파우더를 넣는다. 마누카 허니는 면역력에 좋고, 시나몬 파우더는 비린내를 잡아준다. 맛있어서 넣는다"며 "이걸 들고 운동을 하러 간다"고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식인 냉동 곤약 볶음밥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욕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내 위를 줄이면 이 밥의 양도 적지 않게 느껴진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한혜진은 "지금은 제 위가 늘어나 있는 상태긴 하다. 먹는 양을 줄이려고 하는데 고통스럽다. 연말이라서 술자리가 장난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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