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내에 소모임 '영탁이찐이야'가 사랑 나눔 실천을 했다.
영탁이딱이야의 영탁이찐이야는 지난 14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 을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기부했다.
'영탁이찐이야' 관계자는 '한사랑마을' 기부에 대해 "새해를 맞이하여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라며 직접 찾아가 아동들과 일일이 소통하며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에 '한사랑마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들 지원이 많이 줄어드는 시기에 귀한 걸음 해주심에 감사하다" 며 따뜻한 말씀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탁이찐이야' 소모임은 이번 기부 외에도 작년 아동보육기관 '이든아이빌' 에 650만원 상당, '미혼모 중앙협회' 에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영등포쪽방상담소' 에 8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라면을 기부했으며, 60여명의 영탁 팬들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연탄 나눔에 봉사에 참여하여 온기를 더했다.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영탁이찐이야'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연출 김정식, 극본 백미경)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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