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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앤드류 로이드 웨버 큰아들, 위암으로 사망

'오페라의 유령' 앤드류 로이드 웨버 큰아들, 위암으로 사망

발행 :

김나연 기자
앤드류 로이드 웨버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앤드류 로이드 웨버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큰아들이 위암으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큰아들 니콜라스 웨버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관계자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니콜라스의 재능을 사랑하고 존경했다. 최근에는 'Bad Cinderella'의 런던 캐스트 녹음 제작을 성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큰아들이 몇 시간 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온 가족이 함께 모였고, 우리는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달 초 아들이 18개월째 위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948년생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뮤지컬계 거장'으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작곡자이자 제작자다. 그는 1971년부터 1983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던 전 아내와 사이에서 니콜라스 웨버를 낳았지만,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게 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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