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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MZ세대 조심, '프렌즈' 불쾌해할 수도" [★할리우드]

제니퍼 애니스톤 "MZ세대 조심, '프렌즈' 불쾌해할 수도" [★할리우드]

발행 :

최혜진 기자
/사진=제니퍼 애니스톤
/사진=제니퍼 애니스톤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프렌즈'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달라졌을 거라 밝혔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파리 AFP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 대해 언급했다.


'프렌즈'는 미국 뉴욕에서 사는 청춘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시트콤이다.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프렌즈'는 시즌 10까지 공개됐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인터뷰에서 "최근 시트콤, 코미디 영화들은 요즘 세대들을 조심해야 한다. 사실 시트콤과 영화가 모두 진화해 까다롭다"며 "코미디는 우리 자신과 인생을 희화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뚱뚱한 여성, 트렌스젠더 등을 희화화하는 내용이 담긴 '프렌즈'에 대해 "MZ 세대들이 특정 에피소드를 보면서 불쾌해할 수 있다"며 "다만 '프렌즈' 출연진과 제작진들을 지적하는 의도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또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당시에는 시청자들이 민감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충분히 생각했어야 한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1990년 드라마 '몰로이'로 데뷔했다. 이후 1994년 '프렌즈'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0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5년 후인 2010년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 새 가정을 꾸렸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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