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국 배우 우효광이 불륜설 이후 중국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연예 매치 시나연예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우효광은 추자현을 마중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 공항을 찾았다.
이날 그는 추자현에게 화려한 꽃다발을 선물하고 팬들과 찍는 시간을 기다렸다. 이후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는 우효광이 불륜설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중국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추자현은 현재 중국 망고TV '승풍 2023'에 출연 중이다. '승풍2023'은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의 네 번째 시즌으로,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노래, 춤 경연을 거쳐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하는 여정을 그린다. 시즌3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해 최종 2위로 오르며 걸그룹 데뷔를 확정지었다.
최근 '승풍 2023'은 조작설이 제기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내정된 데뷔조 명단이 있으며 해당 명단엔 추자현, 엠버 등이 거론됐다. 또 단계마다 탈락하는 출연자의 이름도 기재돼 있는 걸로 전해졌다. 명단의 진위 여부 확인은 되지 않았으나 중국 네티즌들은 조작설을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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