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잘 먹어서 38kg", "내복 세겹"
스타들의 '종잇장' 몸매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몸매 관리도 좋지만, 건강 관리도 필요하다는 팬들의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산다라박의 발언이 시청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강심장VS'에서 산다라박은 자신의 체중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요즘 내가 잘 먹어서 38kg"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다라박은 "제 인생 최대 몸무게는 46kg이었다. '이 세상에 안되는 건 없구나'라는 걸 느꼈다"라면서 "46kg일 때 너무 불편했는데 일단 배에 힘을 주지 않으면 배가 나와있더라"고 밝혔다.

앞서 산다라박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식좌'임이 알려졌다. 평소에도 마른 몸매가 유지되고 있던 산다라박이다. 이런 그가 '강심장VS'에서 또 40kg도 안 나가는 체중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그의 건강을 우려하기도 했다.
산다라박에 앞서 최근 마른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가 있다. 배우 이유비다.
이유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복 세겹 따뜻해. 근데 팔은 못움직여. 다들 감기 걸리지말아♥"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에 있는 이유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유비는 재킷을 착용, 차 시트에 안자 있다.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다. 특히 이유비는 내복을 세겹이나 입었다고 믿기지 않을 날씬한, 마른 몸매였다. 팔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이런 모습에 팬들은 "예쁘다"고 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건강 챙기자"라면서 이유비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내복을 세 겹이나 입어도 전혀 티 안나는 몸매였기 때문.
이유비, 산다라박 등 마른 몸매 스타들에게 일각에서 '종잇장 몸매'라고 표현한다. 건강, 섹시,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스타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때로 인형 같은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산다라박, 이유비 등 '종잇장 몸매 스타'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호불호로 갈린다. 스타를 향한 동경이 있는 청소년들이 이런 몸매를 따라할까 걱정하는 시선이다. 또 이런 스타들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갸냘프다'를 넘어 '종잇장'으로 표현되다보니 "건강이 걱정된다" "끼니 거르지 마요"라고 하는 팬들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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