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 시호 "고기 안 먹어, 뇌가 '필요 없다' 판단..먹어도 잘 안 받아"

일본 모델이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39살 때부터 고기를 먹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남편 몰래 출연해서 쌓인 거 다 폭로하고 떠난 야노시호 근데 왜 우리 채널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고기와 술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고기를 안 먹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야노 시호는 "킥복싱을 시작하면서 근육량이 많아지면서 몸이 무거워지니까 몸을 가볍게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한 야노 시호는 "39살 때 식습관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처음에는 고기를 좀 덜 먹거나 안 먹었는데, 안 먹을 때가 더 컨디션이 좋았다"며 "단백질은 콩, 계란, 치즈로 보충한다. 이미 너무 오래 그런 식습관을 해와서 뇌가 '이제 고기는 필요 없다'라고 판단하는 거 같다. 이제 먹어도 잘 안 받는다"고 밝혔다.

반면 남편 추성훈은 고기를 주로 먹는다고 전했다. 야노 시호는 "외식할 때는 각자 따로 따로 먹는다. 나는 야채만 먹고 남편은 고기만, 그리고 사랑이(딸)는 반반 먹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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