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이 임신 발표 후 활기찬 일상을 전했다.
16기 옥순은 14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달 앱 캡처본으로, 중식을 주문한 화면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16기 옥순은 "우리 오빠 내 다이어트 가루 믿고 낮부터 중식시켜버리네. 그래도 살 빠졌다. 효과 인정?"이라고 덧붙이며 하트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누리꾼들은 그가 '우리 오빠'라고 칭한 인물을 예비 남편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임신 후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16기 옥순은 지난 9일 "정말 감사하게도,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됐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내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그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감사하게도,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와줬다. 그런데 많은 분이 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걸 알기에 그저 축하만 받기보다 내가 임신을 준비하며 지켜온 작은 습관들과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16기 옥순은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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