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원효가 코인 사기꾼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22일 김원효는 개인 SNS에 "개똥싸고 있네. 코인 할 줄도 모르는데 가지고 있다고?"라며 문자 메시지 내용을 캡처 게재했다.
김원효는 익명의 누리꾼으로부터 자신이 채굴한 코인을 거래소에서 보관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사진에 따르면, 김원효는 2021년 7월에 코인 채굴을 진행한 후 지난 15일 채굴을 종료했다.
해당 누리꾼은 "문자 발송날로부터 72시간 안에 회수 의사를 말씀주셔야 하며 이후 채굴 업체로 반환 및 환수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며 겁을 줬다. 물론 이는 사기였다. 정작 김원효는 코인을 할 줄도 몰랐던 것. 김원효는 자신과 똑같은 문자를 받을지도 모르는 팬들에게 사기 피해 예방 차원에서 쓴소리를 하며 속시원함을 안겼다.
김원효는 지난 2011년 심진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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