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이 갑작스러운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제주도에 발이 묶였다.
30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예약한 항공이 갑자기 운항 불가"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 가족 공항 안에 갇혀서 5시간 넘게 대기하는 상황. 살다살다 별 경험 다 해보네. 함께여서 괜찮아"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동국, 이수진 부부와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결항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족은 밝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5남매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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