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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연애' 키스 생중계 후폭풍..하정목 "자퇴 고민"·지연은 "母 힘들어해 맘 아파" 토로 [스타이슈]

'모솔연애' 키스 생중계 후폭풍..하정목 "자퇴 고민"·지연은 "母 힘들어해 맘 아파" 토로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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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모솔연애 참가자 (왼쪽부터) 박지연, 하정목 /사진=넷플릭스
'모솔연애 참가자 (왼쪽부터) 박지연, 하정목 /사진=넷플릭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 참가자 박지연이 방송 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모솔연애'는 지난달 29일 10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프(연애 프로그램)이다.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지연은 하정목과 서로 호감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솔로 연프 최초로 리얼 키스를 생중계한 커플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그렇게 박지연과 하정목은 '최종 커플'이 됐으나, '현커'(현실 커플)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정목이 최근 방송 종료 후 '결별' 사실을 알렸었다. 또한 이들은 커플 성사 과정에서 사회탐구 영역 지리 과목 강사인 이도와 '삼각관계'를 그리며,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박지연은 5일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서툴고 불안정한 제 모습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저의 부족함을 너그러이 바라봐 주셨으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쏟아지며, 박지연은 14일 다시금 이로 인한 맘고생을 드러냈다. 그는 SNS를 통해 한 팬의 "'모솔연애' 방영 후 주변분들 반응이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때 박지연은 "개인적으로 속상한 부분이 많지만 저는 괜찮다. 요즘 웃음으로 승화시켜 보려고 노력하는데 모든 게 낯설고 처음인지라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여러 반응에 어머니와 친오빠가 많이 힘들어한다. 속상해하는 저희 가족과 친구들을 보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규민 JAYQ'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규민 JAYQ' 영상 캡처

한편 하정목 역시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규민 JAYQ' 영상에서 악플에 시달리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모솔연애' 후 근황을 묻는 말에 "숨어 다니고 있었다. 집에서 에어컨 틀고 하루종일 누워 있다. 학교를 가야 해서 그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터놓았다.


또한 하정목은 "학교 가면 더 힘들지 않겠냐. 출석 부를 때 다들 쳐다볼 거다"라는 반응에 "그래서 자퇴를 해야 되나 싶었다. 하지만 마지막 학기라 어쩔 수 없다"라는 답으로 극심한 맘고생을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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