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건강 악화 속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22일 개인 SNS에 "자기전 Zzz♥ 사랑해 여러분 #박봄 #bompark"이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풀메이크업을 한 채 집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 짙은 아이라인과 컬러 렌즈를 착용한 큰 눈동자, 매력적인 입꼬리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과도한 필터 의혹은 이번에도 여전하다.
최근 박봄은 셀카를 공개할 때마다 '필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셀카 속 과한 보정법이 본연의 얼굴을 너무 많이 헤쳤다는 것. 심지어 일부 팬들은 "필터를 빼달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박봄은 지난 4월 "필터 아니에요. 화장한 거예요", "필터 안 써요"라고 해명했다.
박봄의 현재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6일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워터밤 부산 2025' 무대 역시 컨디션 난조로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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