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측이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E! 뉴스는 "키아누 리브스 측 홍보 담당자는 그의 결혼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 연예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소식통을 인용해 "키아누 리브스가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올여름 유럽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해 결혼설이 제기됐다.
키아누 리브스와 시각예술가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2009년 파티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관계를 공식화했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인을 공개한 것은 약 20년 만이었다. 앞서 1999년 당시 연인이었던 제니퍼 사임과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으나 8개월 만에 유산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했고, 제니퍼 사임은 2년 뒤인 2001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긴 시간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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