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이 친언니를 떠나보낸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9월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본가 습격.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들이랑 아빠도 따라 옴'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엄마와 맛집 데이트를 했다. 이민정의 어머니는 미모를 자랑하며 이민정의 미모가 엄마에게서 물려 받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이민정의 어머니는 자신의 알러지에 대해서 말하며 아기를 낳고 나서 비염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찬바람을 쐬고 나면 재채기가 100번이 나온다. 아기 셋 낳을 동안"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멈췄다.
엄마가 울지?'라고 생각하면서 '난 괜찮아요'하고 웃으면서 주사를 맞았다. 엄마가 너무 우니까"라고 떠올렸다.

이에 이민정은 "엄마 말하셔도 된다. 저희는 형제가 원래 셋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민정의 엄마는 이민정을 낳기 전 딸을 한 명 더 먼저 낳았지만 이후 이민정이 태어나기 전에 딸을 떠나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의 엄마는 "예방주사를 맞고 열이 났고, 그러다가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이후 자신이 자라면서 주사를 맞을 때마다 엄마가 울고 힘들어했다고 털어놓으며 엄마의 아픈 상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민정은 고등학생이 된 후, 엄마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발견한 후 엄마가 재혼인지 의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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