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 씨가 추석 연휴 동안 다이어트 근황을 밝혔다.
박수지 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휴 동안엔 운동 대신 마음을 쉬게 했어요. 음식,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까지. 이런 여유도 결국 건강의 일부니까요"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이번 명절, 맛있는 계란말이를 해서 먹어봤어요. 몸보다 마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건강한습관 #다이어트일상 #단단한하루"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수지 씨는 핫팬츠를 입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 150kg의 몸무게에서 100kg대까지 다이어트 한 그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반려견과 함께 명절을 보낸 모습도 전했다.
앞서 박수지 씨는 류필립, 미나 부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한때 80kg까지 감량했으나 요요 현상이 와, 현재는 108kg인 상태다. 이후 박수지 씨가 류필립, 미나 부부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지 않자 네티즌들은 양측 간의 불화를 제기했다.
류필립, 미나 부부는 "가족이니 불화가 생길 이유가 없고 원래도 자주 안 보던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박수지 씨 역시 "비록 빠지다 찌고 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저만의 방식으로 해볼 것이다. 그동안 저를 도와준 미나 언니에겐 아직도 감사함이 있다"라며 불화설을 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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