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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안한다더니..김희철 "동해랑 싸우다 다쳤다" 결국 쇼윈도였나?[스타이슈]

고소 안한다더니..김희철 "동해랑 싸우다 다쳤다" 결국 쇼윈도였나?[스타이슈]

발행 :
윤상근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 동해 /사진=스타뉴스

/사진=김희철 SNS
/사진=김희철 SNS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동해와 다투다 다쳤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11일 "어제 이동해랑 싸우다가 다침. 싸움이 방송에 나갈진 모르겠지만 이동해 계속 '라이어게임' 하자고 녹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칭얼댐. 이동해 귀여워"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멍이 든 김희철의 발등 모습이 담겨있다.


김희철은 "나이 43, 40살 싸우는거 허니잼 #왕십리대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김희철은 동해와 주고받은 카톡도 가감없이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콩에서 너무 웃긴 플래카드를 봤다. '동해 오빠 고소했어?'라는 내용이었다. 해외 엘프들도 동해랑 나의 밈을 좋아해 주시는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주년 '슈퍼쇼' 준비하면서 유쾌한 기사들이 많이 떴다. 그 와중에 너무 무겁고 진지한 느낌의 기사가 있었다. '법이 장난이냐' 이런 느낌이었는데 동해랑 고소한다고 한 게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비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김희철 SNS
/사진=유튜브 채널 '김희철' 캡처

김희철은 "말이 안 되는 너무 웃긴 이야기다. '아는 형님'에서도 미주랑 영지가 나를 두고 싸웠다거나 충주맨이랑 나랑 에피소드 중에 '내가 소주, 찌개만 사서 손절했다' 이런 얘기가 있었다"며 "항상 방송 각을 보게 된다.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 강호동 형을 항상 때리는 입장이지 않나. 내가 맞는 것도 잘한다. (충주맨이) 그 에피소드를 갖고 왔을 때도 '나도 이제 맞는구나' 싶었다. 나는 맞는 걸 좋아하니까. 그래서 '제발 더 때려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일일이 해명하면 너무 노잼이지 않나. 거기서 방송 각을 본 거다. 이후에 충주맨이 너무 미안해하더라. 심각해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런 걸로 입장문을 쓰면 개그, 유머가 각박한 세상인 거다. 나는 그럼 서장훈, 강호동한테 맨날 사죄하고 다녀야 한다"고 웃었다.


김희철은 "서장훈 형 재산 2조 만들어, 강호동도 피해자 101 만들었다. 충주맨도, 미주나 영지도 불편하면 방송에 부를 수가 없다. 동해랑도 고소 드립치고 하는 게 진짜면 기사로 심각하게 날 거다. 티키타카가 존재하는 거다. 앞뒤 다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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