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조나단이 충주맨으로부터 허언증 의심을 받았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충주맨 드라우닝 무대 주말 근무 수당 푼다 (ft. 충즈, 조나단 암살 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충주맨은 조나단에게 "다른 얘기인데 에스파 카리나 님은 실물이 어떠냐"고 물었다.
놀란 조나단은 "뵌 적이 없냐"고 되물었고, 충주맨은 "아쉽게도 아직 없다"고 답했다.

카리나와 콘텐츠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던 조나단은 "일단 화면에 보일 때 느낌보다 훨씬 더"라며 카리나의 외모를 묘사했다.
이에 충주맨이 "부럽다"고 토로하자 조나단은 "(카리나에게) 전화 한 번 해드리냐"며 어깨를 어쓱했다.
충주맨은 "(카리나의) 전화번호가 있냐. 없지 않냐"고 의심했고, 조나단은 "있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충주맨은 조나단의 말을 믿지 않고 "이거 허언증이다. 그냥 회사 매니저 님 번호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억울해진 조나단은 "진짜로 있다. 그런데 제가 먼저 연락을 안 하는 조건이다. 절대 먼저 연락하지도 않고 이거 갖고 얘기도 안 하는 조건"이라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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