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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곽선희, 부모님 만나러 간다.."결혼 허락? 통보"[스타이슈]

'커밍아웃' 곽선희, 부모님 만나러 간다.."결혼 허락? 통보"[스타이슈]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곽선희 SNS

'강철부대W' 출연자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 함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으러 대구로 향한 근황을 전했다.


곽선희는 23일 동성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대구에 결혼 허락(통보ㅎ) 받으러"라며 "엄마 선물 두손 가득 챙겨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 작고 귀엽지만"이라는 문구를 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선물을 들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선희 /사진제공=채널A

한편 곽선희는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종영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에 출연했다. 곽선희는 이후 동성 연인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성소수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곽선희 SNS
곽선희 /사진=곽선의 SNS

이후 곽선희는 "뉴욕 방문 이유는 마라톤과 혼인 신고 때문이다. 결혼식 (때문이) 아니다"라며 "결혼식은 현재까진 계획에 없지만 추후 한국에서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을) 하게 되면 소식 꼭 전해드리겠다. 도가 지나친 댓글 달면 선처 없는 짭짤한 합의금 받아서 달달하게 뉴욕 다녀오겠다. 인터넷 악성 댓글 처리 전문 변호사 알고 계시면 추천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곽선희는 18일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대회 준비 도와주고 직접 대회장까지 운전에 주로 응원도 해주고 마지막엔 프러포즈까지..특별하다 못해 찬란한 하루"라며 "반지 받고 진짜 광광 울뻔! 하다가 그 찰나에 눈물 쏙 들어감. 이유는... 1. 화장 뭉개질까봐. 2. 사람 많아서 정신차림. 다시봐도 감동적이야"라고 밝혔다.


/사진=곽선희 SNS
/사진=곽선희 SNS
/사진=곽선희 SNS
/사진=곽선희 SNS


곽선희는 이미 동성 연인과 동거 중이라고도 밝히며 "전입신고를 하면서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는데 동성이라 배우자 등록이 어렵다고 해 동거인으로 등록했다"라고 설명했고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간다. 동행하기로 했다. 현지에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 기회가 되면 하고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선희는 "'강철부대W' 촬영 이후 방송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 프로그램에는 군인으로 출연한 거지 여자를 만나려고 출연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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