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광이 작품에서 계속해서 죽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배우 장인과 개그맨 사위의 숨막히는 저녁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 댁에 방문한 미자, 김태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장광의 딸 미자는 최근 종영한 장광의 출연작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언급하며 "이번에 '폭군의 셰프'에서도 또 죽었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광은 "이번엔 새로운 걸로 죽었다. 화살 맞고 죽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자는 "코믹극 비슷하게 해서 사람 안 죽을 거 같았는데, 어떻게 거기서 죽음을 당했냐"고 했고 김태현 역시 "죽임당해 마땅한 캐릭터도 아니었지 않았냐. 상선을 굳이 왜 그렇게 죽이냐"고 말했다.
장광 아내인 전성애도 "진짜 억수로 죽는다"고 밝혔다.
미자는 "아빠한테 항상 '뭐 하세요' 카톡 하거나 전화하면 '영정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태현은 "그 역할에서 단명하시는 거는 현실에서는 장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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