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우혁이 데뷔 전 신동엽의 속옷 선물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단지 널 사랑해!H.O.T. 완전체_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H.O.T. 멤버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우혁은 "KBS에 동엽 형님만 있는 작은 공간이 있었다. 데뷔 전 춤 춰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췄다. 끝나고 나서 동엽이 형이 내 팬티를 잡고 뭘 끄집어내더라. 그때 지방에서 왔다 보니 속옷 두 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쌍방울이었다. 쌍방울 중에서도 검은색 고무줄이었다. 그걸 잡고 올렸는데 위까지 올라왔다. 그때 캘빈 클라인을 사주셨다"라고 전했다.
신동엽이 "내 기억으론 90년대 중반에 팬티 라인이 보이는 게 있었다. 너넨 연습생이라 아무것도 없는데 유행을 따라보려고 해도 언더웨어가 아니고 그냥 팬티였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형님이 캘빈클라인을 선물해준 이후 속옷 브랜드를 바꾼 적이 없다. 지금도 그렇다"라면서 팬티를 공개했다. 장우혁을 뺀 모든 멤버와 신동엽이 캘빈클라인 속옷을 인증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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