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티모시 샬라메는 보그와 인터뷰를 통해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두려워서 말하지 않는 게 아니다. 그저 할 말이 없을 뿐"이라고 카일리 제너와의 관계에 대한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결혼과 자녀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언급하며 "젠데이아는 약혼했고, 안야 테일러 조이는 결혼했다"면서 "저도 언젠가는 아이를 갖고 싶고, 번식이 우리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2023년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났고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비욘세 콘서트에 참석해 입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식 커플이 됐고, 2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카일리 제너는 두 아이의 엄마로, 두 자녀의 아버지인 트래비스 스콧과 결별 후 홀로 자녀들을 키우고 있다. 카일리 제너는 트래비스 스콧과 6년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고, 2023년 1월을 마지막으로 결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티모시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의 두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긴다"며 두 사람이 서로의 가족에게도 인정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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