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속옷 CEO로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송지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나쏭 글로벌 스토어가 오픈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8년간 준비 후 속옷 브랜드를 론칭했고,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8년 동안 제가 꾸준히 생각하고, 원단도 보고 혼자 해본 거다. 제가 바느질하고 하면 취미 생활인데 내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회사를 차렸다"며 "보여주는 속옷은 이벤트용으로 있으면 좋지만, 내가 평소에 착용하는 속옷은 첫 번째 입는 옷이기 때문에 편하고 착용감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속옷 브랜드 론칭 후 낮은 매출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기도 했던 그는 최근 영화 '구원자' 인터뷰에서 "처음엔 현실을 알고 싶어서 아무런 홍보도 안 하고, 주변에 이야기도 안 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공부가 됐다"며 "지금은 사업 초창기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매출이 많이 늘어서 부담을 많이 덜었다"고 밝혔다.
송지효의 속옷 브랜드는 매출 상승에 이어 이어 글로벌 스토어까지 오픈하게 된 것. 그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중국 등을 태그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5일 영화 '구원자'를 개봉했으며,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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