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현욱이 고(故) 이순재의 빈소를 찾았다.
이순재의 빈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아내 최희정 씨와 아들, 딸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최현욱은 고인과는 별다른 인연은 없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순재의 빈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그냥 한번 뵙고 싶었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최현욱은 고인의 비보를 접한 후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현욱은 "그냥 푹 쉬셨으면 좋겠다"며 "진심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소속사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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