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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처럼 누가 봐도 멋있게.." 이정하, '해병대 자원 입대' 이미 예견했었다 [스타이슈]

"송강처럼 누가 봐도 멋있게.." 이정하, '해병대 자원 입대' 이미 예견했었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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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25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이정하(27·본명 이관민)가 "멋있게 입대하겠다"라며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켰다.


이정하는 2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해병대' 자원 입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정하가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정하는 오는 2026년 1월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특히 이정하는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감히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들어가며 화제를 더했다. 이미 그는 올 6월 진행된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입대 생각을 덤덤히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입대 계획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늘 준비되어 있다. 불러주시면 멋있게 다녀오겠다"라고 패기 넘치게 답했다. 또 이정하는 "입대했을 때 후회없도록 하려고 매 작품 열심히 임하고 있다. 돌아왔을 때 한 작품 한 작품이 여러분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기다려지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먼저 군대를 다녀온 송강에게 들은 조언을 전하기도. 두 사람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식구로 절친한 사이이다. 이정하는 "송강 형이 '(이)정하야 고생하고, 마음 단단히 먹어'라는 얘기를 해줬다. 또 '군 생활이 힘들 수 있지만 안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다, 가면 좋다'라는 말도 하더라. 저도 형처럼 훈련을 열심히 해서 누가 봐도 '멋있게 군 생활하고 돌아왔구나' 하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결국 '해병대' 입대를 택하며 약속을 지킨 이정하. 이로써 그는 배우 현빈, 윤시윤, 클릭비 오종혁, 인피니트 김명수(엘), 가수 로이킴, 악뮤 이찬혁 등의 뒤를 잇는 해병대 출신 스타가 되며 이른바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얻게 됐다.


다만 이정하는 내년 초 입대로 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 출연이 불발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안겼다. 그는 2023년 '무빙' 시즌1에서 김봉석 역할을 맡아 청룡시리어워즈,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싹쓸이한 바 있다.


현재 이정하는 ENA 월화드라마·지니TV 오리지널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 출연 중으로, 입대 직전까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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