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정적인 선방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지켜낸 '거미손' 김승규 선수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내 김진경이 남편과 함께 한 의미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12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참진경 만삭촬영"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산을 앞두고 남편 김승규와 만삭 화보를 찍는 김진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출산을 앞두고 들뜬 모습. 김승규는 아내를 따라 배를 까는가(?)하면 아내의 배에 뽀뽀 하는 등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진경은 남편이 월드컵 준비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 식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출산이 임박한 가운데 남편은 월드컵 준비로 인해 출국하는 것.

김승규 선수가 "함께 가면 좋을텐데 아쉽다"라고 하자 김진경은 "오빠가 (멕시코에) 오래 있으면 된다. 그러면 낳고 미친 회복력을 보여줘서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경은 "젊었을 때 아이 낳는 것의 장점 아니겠다. 오래 있어라"라며 한국이 월드컵 경기에서 승리해서 오래 멕시코에 머무른다면 직접 달려가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끈다.

이후 김진경은 출국하는 김승규를 배웅했고, 김승규는 차량에 아기 카시트를 설치한 후 아내와 작별했다.
김승규는 "아기 잘 낳아. 이제 진짜 달밤이 출산하고 보겠네"라며 "내가 미역국 끓어줘야하는데. 출산 잘해"라며 출산하는 아내 곁을 지키지 못하는 미안함을 전했다.
김진경의 바람처럼 한국 국가 대표팀이 멕시코에 오래 머물 수 있을지 향후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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