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수지가 훈훈한 숲 패밀리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0일 공유는 개인 SNS에 수지로부터 선물받은 간식차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에 따르면, 수지는 '천천히 강렬하게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다치지 마시고 촬영 힘내셔요. 수지 드림'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유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매니지먼트 숲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에 공유는 "나도 고맙긴 한데"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나 반전이 있었다. 수지가 '덤으로 깨비 오빠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인 것. '깨비 오빠'는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 캐릭터다.
결국 공유는 "나는 왜 덤인 거니?"라고 반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송혜교, 공유, 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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