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 부부가 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혼저옵서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제주도에 도착한 김승현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김승현은 장정윤 품에 안겨 잠이 든 딸을 보며 "왜 이러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정윤은 "잘 시간인데 비행기에서 안 자고, 막판에 울고불고 진상을 한 번 싹 피웠다. 그러고 나서 쓰러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늑한 풀펜션에서 짐을 풀고 본격 여행을 시작했다. 장정윤은 딸과 여행을 하며 "아기를 안았다 들었다 하니까 이게 운동이 따로 없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들은 무사히 제주도 여행을 마친 후기도 전했다. 장정윤은 "항상 여행의 끝은 초췌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제주 여행도 무탈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현은 과거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첫째 딸 수빈 씨를 얻은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미혼부로 지냈다. 그러다 2020년 장정윤과 결혼했고, 장정윤은 지난해 8월 딸 리윤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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