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신민아와 결혼식을 5일 앞둔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에서 만난 닮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이 모델을 맡고 있는 시계 브랜드의 광고판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김우빈의 옆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양현민도 함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20일 10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배우 신민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우빈은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손 편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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