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43억 원을 횡령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배우 황정음 자숙 중인 가운데, 장난감 무료나눔에 나섰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장난감 무료나눔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황정음은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며 이태원동에서 이번주 금토일 장난감 나눔을 한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가득 담겨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황정음은 2022년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이 돈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자기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등 13회에 걸쳐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42억원을 가상 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피해액 전액을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황정음의 소속사 훈민정음 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 미등록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황정음의 소속사는 지난달 22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2013년 7월 설립 이후 약 13년 만의 등록이다. 훈민정음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분을 100% 보한 1인 기획사로, 황정음이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다. 모친 유모씨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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