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PD들이 '현커'(현실 커플) 궁금증에 답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5' 김재원·김정현·박수지 세 PD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솔로지옥5'는 이달 10일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내며 종영, 레전드 데이팅 리얼리티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은 3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451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2위를 찍었다. 여기에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8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시즌5 최종 커플로는 최미나수와 이성훈, 김민지와 송승일, 임수빈과 박희선, 이주영과 김재진, 김고은과 우성민까지 총 '다섯 커플'이 탄생됐다.
하지만 최종 커플이 곧 '현커'를 뜻하는 건 아닌 터. 이와 관련 물음에 '솔로지옥5' 김재원 PD는 "'솔로지옥은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현커가 없다' 이런 얘기가 많이 있다. 근데 이번 시즌5엔 '현커'가 꽤 있다. 다만 이건 '공개 연애를 하느냐'에 대한 부분인 거 같다"라고 가감 없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재원 PD는 "출연자분들이 공개 연애를 주저하는 건 저희 제작진도 아쉬운 부분이다. 솔직히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된다"라고 터놓았다.
이어 그는 "'연애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왜 공개 연애를 주저할까?' 하는 의문에, 사실 출연자 미팅 때 (공개 연애 여부를) 집요하게 물어보기도 했었다. 심지어 계약서 조항에 공개 연애를 넣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다. 이 부분에 관해 실제로 변호사분께 묻기도 했는데 '이건 사생활 침해, 위헌이다' 한소리를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김재원 PD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게 비하인드를 담은 스핀오프 '솔로지옥 리유니언'을 만들었다. 솔직하게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를 만든 거다. '현커'를 물었을 때 모두 솔직한 얘기를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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