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폭로다.
영화 감독 장항준을 향한 폭로가 하루 사이에 두 건이나 터졌다.
18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연출팀 A씨는 개인 SNS에 "'왕과 사는 남자' 400만 기념 폭로"라며 장항준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A씨는 "거장 감독 장항준 갑질 사진. 연출팀을 모아 무릎을 꿇게 하고 여행 경비를 내줄테니 유럽에 같이 가지 않으면 사형에 처하겠다 하심"이라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이 연출한 영화다.
해당 사진 속 A씨는 계단 위에서 다리를 꼰 후 삿대질을 하고 있는 장항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 잔뜩 화가 난 듯 분노에 차오른 장항준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사실 이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따른 유쾌한 폭로로 팬들 또한 "앞으로 더 큰 갑질 원한다" 등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갑질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폭로가 또 나왔다. 장항준의 고등학교 동창 B씨가 남긴 유튜브 콘텐츠 댓글이 18일 뒤늦게 재조명됐다.
"장항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라고 주장하는 B씨는 "항준이도 고등학교때 괴짜였죠. 혼자 흰 머리띠에 '필승'이라는 글자 동여 매고 공부하는데 만화책 보고 있더라고요"라고 폭로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지훈이 단종, 유해진이 촌장, 유지태가 한명회, 전미도가 궁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이 이어졌고 설 연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장항준은 지난 1998년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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