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씨가 거듭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1일 자신의 SNS에 "당신들이 잘못했잖아. 무시하지 않았냐. 이제 와서 양육비만 주면 끝나냐. 내 상처는, 내 아이의 가정은.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하길. 진작에 말한마디라도 하시지 그랬냐. 그랬다면 내 화가 조금은 누그러졌을 건데"라고 적었다.
이어 "본인들이 일 키우지 않았나.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 한다.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산다"고 토로했다. A씨가 언급한 '방송'은 이날 조갑경이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 누리꾼은 "전 시부모 가지고 여론전 계속 하면 나중에 독이 될 수 있다. 남편 보고 결혼했지 시부모 보고 결혼한 거 아니지 않나"라며 "방송은 MBC '라디오스타'를 끝으로 더 못 나올 것 같으니 걱정 마라. 그 가수 부부들은 이번 일 전까지 사회 물의 일으킨 적 한 번 없었던 가수들인데 아들이 부모 얼굴 먹칠 제대로 했다. 이래서 자식 잘 키워야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을 접한 A씨는 "(홍서범, 조갑경이) 외도 상대도 알면서 묵인했고 무시하며 방송에 나온 게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그러면서 "한 번이라도 연락했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알렸을 때 혼내는 척이라도 했다면 아무 일도 없지 않았겠나"라고 털어놨다.
앞서 A씨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아들 B씨가 결혼 생활 중 외도를 저질러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고 폭로했다. 지난 2024년 B씨와 결혼했으나 임신 중이던 그해 4월 B씨가 동료 교사와 외도를 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이에 A씨는 B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책임이 B씨에게 있다고 판단해 A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월 80만 원의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다. 현재는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홍서범, 조갑경은 "아들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대중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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