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 지석진이 코미디언 홍현희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전성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코미디언 홍현희, 허경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홍현희의 달라진 얼굴에 깜짝 놀라며 "지난번보다 얼굴이 더 작아졌다"고 했고, 지석진은 "실루엣 보고 저렇게 말랐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현희는 "옛날에는 걸을 때 웃겼다. 지금도 웃기는지 봐달라"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저처럼 뒤태가 아름다운 여자는 걷는 것도 남다르죠'라고 말하면서 뒤태를 자랑했고, 유재석은 "아직도 재밌고 웃기다. 걸음걸이 자체가 여전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60kg대에서 49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홍현희는 "무턱은 유전이다. 할아버님도, 아빠도 그렇고 명절에 떡국 먹으면 명치 쪽에 떨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홍현희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31살에 다시 도전하는 거다 보니까 이번에 안 되면 접으려고 했다. 직장인 생활을 3년 했고, 안정적인 걸 추구하게 됐다"면서 "근데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더 레드'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저는 오히려 대학을 졸업하고, 초중고를 간 느낌"이라며 "'더 레드' 이후에 다른 걸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후에 이어가지 못하고, 라디오를 10년 동안 하면서 그때 기초를 쌓는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가족의 반응에 대해서는 "우리 가족은 각자 할 일 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다 보니까 대화를 많이 안 해서 엄마가 제 꿈도 몰랐다. 제가 공부 잘하는 줄 알았는데 수능 점수 보시고 급격하게 멀어졌다. 2007년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 받고 트로피를 엄마 머리맡에 놔뒀는데 그걸 신문지에 싸서 제 방에 갖다 놓으셨다. 그때부터 굉장히 외로운 싸움이 됐다. 상처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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