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 파이터즈 수장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끌 정예 멤버 선발에 나선다.
'불꽃야구2'는 26일 2차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 김성근 감독은 장시원 단장으로부터 지원자가 200명 이상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 갈래"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이어 김 감독은 매서운 시선으로 이대호, 송승준, 김재호, 정근우, 니퍼트 등 프로팀에서 내로라하는 커리어를 쌓은 지원자들의 영상을 지켜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엄정한 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뉴페이스들의 선전에 주목했다. 그는 지원자들의 프로필을 면밀히 살피는가 하면 "대학생이냐", "사이드암이냐" 등 질문을 이어가며 원석 발굴에 총력을 다했다. 심지어 "집에 있는 것보다 머리가 안 아프다"고 말한 그는 다음날까지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제작진을 긴장하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선발 과정은 '세상에서 가장 긴 심사'로 불릴 만큼 장시간 진행됐다. 지원자들의 영상을 반복 확인하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과 함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야신과의 시간 초월 여행'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앉은 자리에서 투수, 야수, 포수 등 각 포지션별 지원자들의 영상을 모두 훑었고, 때로는 고개를 저으며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모든 영상을 확인한 김성근 감독은 "투수 1번부터 (다시 보자)"라고 말했다.
'불꽃야구2'에 합류할 선수들은 오는 5월 4일 공개된다.
한편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은 JTBC '최강야구'와의 저작권 갈등과 관련한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불복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는 지난 3일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이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을 최종 기각했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C1은 이날 즉시항고장을 제출, 가처분이의 기각 결정에 불복했다.
앞서 JTBC는 2025년 12월 '불꽃야구'를 제작하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불꽃야구'의 영상물 및 연속하는 영상물의 제작·전송을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스튜디오C1이 이의신청을 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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