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행위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가 한 차례 더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나래는 자신의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의료법 관련 위반 등의 혐의와 관련한 경찰 조사를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날짜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는 지난해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의혹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주사이모' A씨를 통해 자기 집과 주사 이모의 일산 자택, 차량 등에서 링거를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샤이니 멤버 키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과하고, 이들 역시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며 고소인 조사를 이미 마쳤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용산서 수사의 경우 시일이 좀더 걸리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8건으로 6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2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두 경찰서에서의 수사는 진행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으로 확인된다.

박나래는 앞서 지난 2월과 3월 총 2차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자신의 여러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
첫 출석 당시 7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나래는 "조사에서 어떤 점 소명하셨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대해 "그건 조사를 통해 추후에 밝혀질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진 적 있나'는 질문에는 "오늘 조사에서 성실히 임했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아야 되고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저의 불편한 사안들과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나래는 또한 '전 매니저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오늘 조사에서 어떤 질문 받았나', '어머니랑 전 남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처럼 월급 주신 거 맞나', '불법 약물 투약 혐의 인정하나' 등 이어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박나래는 이어 2번째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취재진에게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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