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규리(47)가 거주 중인 북촌한옥마을 자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목격담이 전해졌다.
21일 채널A 뉴스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이날 오전 0시쯤 긴급체포했다.
A 씨는 20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소재 김규리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당시 자택에 있던 김규리를 포함한 함께 사는 여성이 강도와 다투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리와 지인 여성은 부상을 입은 몸으로 가까스로 탈출,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발 차림으로 빗속을 뛰어간 김규리 일행은 인근 상인에 신고를 요청했다. 이 시민은 매체에 "그냥 신고만 해달라고 그래서 무슨 문제가 있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112 신고엔 "강도가 결박하려 했다. 3000만 원을 요구했다"라는 피해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경찰의 추적에 범행 3시간쯤이 지나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했고,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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